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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딸 파리2

제주도 녹차 향기 - 구딸 릴오떼 오늘 리뷰할 향수는 구딸 파리의 릴 오떼이다. 구딸 매장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던 향수이다. 구딸에서 추천받은 홍차와 가죽 향이 나는 뒤엘이라는 향수가 있는데 좀 더 캐주얼한 향수 없을까요? 하니까 착한 뒤엘이라고도 불리는 릴오떼를 추천해주셨다. 이 향수를 사용하셨던 분들이 릴오떼의 잔향은 어떤 향수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극찬을 하셨다는데, 한번 시향 해보자! 포인트는 실제로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라는 것! 탑노트 : 만다린 오렌지, 스파클링 노트 미들 노트 : 티, 오스만투스, 아프리콧 베이스 노트 : 화이트 머스크 처음 뿌리면 갓 우린 녹차의 향이 난다. 이 녹차는 많이 우리지 않았는지 약간의 떫음, 쌉싸름함까지 느껴진다. 시트러스함도 공존하는게 녹차를 우린 티백에 감귤 하나.. 2022. 11. 8.
신사의 품격 - 구딸파리 오드무슈 시향후기 이번에 리뷰할 향수는 구딸 파리의 오드무슈이다! 개인적으로 로즈폼퐁 , 뒤엘 , 쁘띠드 쉐리 등 좋아하는 향수가 너무 많은 하우스인데 샘플이 다 어디 간 것인지 모르겠다. 흑흑... 오드무슈는 30대 중반의 아는 지인분이 20여가지의 향수 중 가장 좋다고 했던 향수이다! 굉장히 깔끔하고, 호불호 안갈리는 향수이니 남성분들 , 특히 깔끔한 이미지를 원하시는 분들은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탑 노트 : 만다린 오렌지, 베르가못, 민트 미들 노트 : 제라늄 베이스 노트 : 패츌리, 샌달우드 향수 노트만 봐도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다. 처음 뿌리면 톤 다운된 시트러스향이 난다. 레몬을 반으로 갈았을 때 맡을 수 있는, 침이 고이는 느낌. 시트러스한 바디워시로 방금 씻고 온 기분이다. 시간이 지나면 시트러.. 2021.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