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소디 런던1 레몬 마들렌 - 프로소디 런던 랜턴 리드 시향후기 오늘 소개할 향수는 프로소디 런던의 랜턴 리드다! 처음 착향 해보는 하우스이고 향수 설명에도 "동아시아 시골의 여름밤에서 영감을 얻은 향" 이라고 해서 기대가 된다. 노트만 보면 내가 좋아하는 향조는 다 들어가 있는데 과연 어떨지 한번 맡아보도록 하자 탑노트 : 머틀, 자몽, 매그놀리아 잎 미들노트 : 레몬그라스, 베티버 베이스노트 : 오리스, 바닐라, 미르 처음 뿌리면 레몬사탕 같은 시트러스 한 냄새가 난다. 상당히 셔서 침이 고일 정도의 레몬 냄새. 너무 흔한 냄새가 아닌가...라고 생각될 때쯤 베티버가 레몬 냄새를 감싸준다. 오리스와 베티버 덕분에 어린이 시트러스가 아닌, 어른 시트러스를 느낄 수 있다. 갈수록 향이 부드러워지는게 느껴지고 초반엔 톤이 높아진 톰포드 그레이 베티버 느낌이 난다. 지루.. 2021.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