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말2 밝고 따뜻한 네롤리 -프레데릭 말 꼴론 앙델레빌 시향후기 오늘 리뷰할 향수는 프레데릭 말의 꼴론 앙델레빌이다. 프레데릭 말은 접근하기 힘든 향이 많은데 이 향수는 그중에서 가장 무난한 향 중 하나이다. 봄 향수로 작년에 구매했던 향수이고 남녀노소 괜찮다고 칭찬받았던 향수이다. 60대인 엄마도 아카시아 향이 너무 좋다고 가끔 가져다가 뿌리는 이 향수! 과연 어떤 향일까? 탑 노트 : 레몬, 베르가못, 오렌지 꽃, 수선화 앱솔루트 미들 노트 : 수선화, 오렌지 꽃, 네롤리 베이스 노트 : 화이트 머스크 처음 뿌리면 베르가못의 시트러스함과 봄을 떠올리게 해주는 네롤리가 뒤따라온다. 살짝 화한 느낌이 있는데, 걱정하지 마시길! 시간이 더 지나면 시트러스함은 가라앉고 플로럴 한 향이 살짝살짝 올라온다. 우리 엄마는 아카시아 향이라고 하던데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씹던 껌.. 2022. 12. 18. 샤넬이 흔해서 싫은 여성분들 여기에요! -프레데릭 말 이리스 뿌드르 시향후기 오늘 리뷰할 향수는 프레데릭말의 이리스 뿌드르이다! 몇 개월 전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프레데릭 말 멤버십인가? 가입하면 1.2ml 샘플 준다 해서 받았던 향수이다. 몇 가지를 시향 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좋았다고 느꼈던 거 같다. 지금 와서 맡아보니 여성분들께 너무 잘 어울릴 거 같다. 난 남잔데 왜 이 샘플을 받았었지? 원하지 않는 남자들이 호드백을 줬던 향수! 알데하이드 때문인지 샤넬과 약간 비슷한 바이브는 느껴지지만 개인적으론 이게 더 좋았다. 과연 샤넬에게 비빌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탑노트 : 오렌지, 일랑일랑, 베르가못 미들노트 : 알데하이드, 백합, 목련, 자스민 베이스 노트 : 샌달우드, 앰버, 아이리스 ,머스크 처음 뿌리면 아이리스를 주축으로 한 플로럴한 냄새와 함께 살짝, 진짜 살짝 답.. 2021.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