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0튜즈데이즈2 차분한 분홍장미-4160튜즈데이즈 로자 리베즈 오늘 리뷰할 향수는 4160튜즈데이즈의 로자 리베즈이다. 이 생소한 향수를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바로 눈감고 골랐기 때문이다. 디스커버리 세트를 사고 서랍에 넣어놔서 이름도 처음 보는 향수인데, 어떨지 한번 맡아보자! 탑노트 : 자몽, 만다린 오렌지 미들노트: 장미, 블랙커런트 베이스노트 : 오포파낙스, 패츌리, 시프레, 머스크 처음 뿌리면 청사과 느낌의 시트러스함과 장미향이 나는가 싶더니 이내 홍삼캔디 향으로 변한다. 에이 ~ 그래도 향수인데 홍삼사탕? 정말이다. 아마도 베이스 노트에 적혀있는 오포파낙스(인센스=향)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또 맡다 보니 홍삼캔디에서 다시 중성적인 블랙커런트+ 장미향으로 변해있다. 가벼워서 봄, 여름에도 쓰기 괜찮은 장미향. 블랙커런트 덕분인지 달달하면서 싱그럽다. 빨.. 2023. 2. 7. [지구섹시] The Sexiest Scent on the Planet Ever [IMHO] 시향후기 이번에 리뷰할 향수는 4160 tuesdays의 The Sexiest Scent on the Planet Ever [IMHO]이다! 지구 섹시라고도 사람들이 부르는 이 향수이다. 이름부터 정말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향수 노트만 봤을 때는 글쎄 이게 섹시할 수 있나?라는 의문이 드는데 흐음... 가장 섹시한 향은 과연 어떤 향일까? 한번 맡아보자! 탑 노트 : 베르가못 미들 노트 : 우디 노트 베이스 노트: 바닐라, 앰버그리스 처음 뿌리면 레몬 마들렌의 향이 난다. 바닐라가 살짝 섞인 달달한 레몬 마들렌의 냄새이다. 이 마들렌은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됐는지 촉촉함이 느껴진다. 베르가못도 옆에서 살짝 손을 흔드는데 존재감이 약해서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향이 강한 편은 아니라 코를 박고 킁킁거리게 되는.. 2022.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