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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3

시트러스의 왕자님 - 크리드 자르뎅 디 아말피 시향후기 오늘 리뷰할 향수는 크리드의 자르댕 디 아말피다. 크리드의 로얄 익스클루시브 라인으로 비싸면서도 한국에 별로 들어오지도 않아 정말 구하기 힘든 향수인데 드디어 구매했다! 백화점에 입고되면 연락 부탁드린다고 한지 6개월 만에 연락받았다. 매장에 딱 2개 입고됐다는데 어떻게 안 살 수가 있을까... 울면서 결제했다. 개인적으로 시트러스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 향수인데 바틀까지 너무 이쁘다... 금빛 패턴들이 10k로 도금되어있다고 한다. 향기도 과연 가격 값을 할까? 한번 맡아보자! 처음 뿌리면 너무나도 고급스러운 베르가못과 네롤리를 앞세운 풀내음이 퍼진다. 여기에 이 향수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귤의 향이 나는데, 껍질이 아닌 속살을 씹을때 나는 향에서 톤을 조금 낮춘 느낌이다. 향수를 많이 맡아본 분.. 2023. 2. 25.
부잣집 딸-크리드 화이트앰버edp 시향후기 오늘 리뷰할 향수는 크리드의 로열 익스클루시브 라인 향수 화이트 앰버이다. 로열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250년간의 왕실 서비스를 기념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익스클루시브 보틀에는 크리드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그냥 비싼 라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보틀이 실제로 보면 굉장히 고급스럽다. 아니, 그래서 안그래도 비싼 크리드가 더 비싸다고..? 과연 향도 특별할지 바로 착향 해보도록 하겠다 덧붙여서 이 향수는 올리비에 크리드가 직접 엄선한 원료로 만들었다고 한다. 탑 노트 : 프루티 노트 미들 노트 : 자스민, 벤조인 베이스 노트 : 엠버, 샌달우드 처음 뿌리면 강한 알콜향과 함께 낮은 톤의 달달한 향이 난다. 싱싱하다기 보단 숙성된 과일의 향이다. 어디서 맡아봤지? 하고 생각해보니 전에 리뷰했.. 2022. 10. 3.
성공한 젊은 사업가- 크리드 어벤투스 시향후기 오늘 리뷰할 향수는 크리드의 대표 향수 어벤투스이다. 크리드를 대중들에게 알린 향수이자 여자들이 좋아하는 향수로 유명한 어벤투스! 성공을 기원하는 향이라고 하는데 향은 과연 어떨지 맡아보도록 하자(분사력이 굉장히 강해서 손에 범벅을 해버렸다. 가볍게 두 번만 뿌리면 충분할 것 같다.) 탑노트 : 레몬, 핑크페퍼, 애플, 베르가못, 블랙커런트 미들노트 : 파인애플, 재스민, 인도네시아 패츌리 베이스노트 : 자작나무, 엠버 그리스, 시더우드, 오크모스, 머스크 처음 뿌리면 전형적인 남자 스킨 바이브가 느껴지는데 시트러스함 + 사과, 그리고 살짝 쏘는 핑크 페퍼가 느껴진다. 톤은 높은 편이다. 여기에 3분쯤 지나자 달짝지근한 블랙커런트의 향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새콤한 파인애플의 향도 느낄 수 있다. 고.. 2022. 9. 26.